반응형 Yamaha1 20130528 군에 가기 전, 청주에서 그룹으로 일할 때 주방장이 야마하 FG-150이란 통기타를 갖고 있었는데 크기가 아담하고 소리가 좋아서 한 대 더 있던 제 일렉기타와 바꿨지요. 그런데...그 기타의 문제점은 통기타 줄을 끼우면 넥이 심하게 휜다는 것이었습니다. 조정해도 안 되기에 일렉기타 줄을 걸고 그냥 놔두었지요. 곡 카피할 때 쓰면서 오~래 함께 했습니다. 사운드홀 밑엔 제가 꾸렸던 밴드 이름을 써넣곤 했는데... 세월이 흐른 어느 날 녹음실에 온 잘 아는 학생이 기타에 관심을 보이기에 연습하라고 빌려줬는데... 나중에 돌려받으려고 연락을 하니... 버렸답니다...ㅠㅠ 그게 얼마나 유명한 올드 기타인지 몰랐던 거죠... 나중에 야마하에서 초창기 모델들을 다시 만들었지만 소리는 똑같이 재현할 수 없었어요. 잘.. 2013. 5.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