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The Wall1 20120426 아비는 세상을 밝게 바꾸자고 애쓰고 딸은 학교폭력방지 캠페인 동영상으로 상을 받고 아들은 학교폭력 가해용의자로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아이들 일이라면 벌벌 떠는 동네로 이사 갈 때부터 탐탁지 않았었는데 결국 이런 일이 일어났다. 어릴 때부터 오지랖 넓던 아들... 정말 못 말린다. 하여튼... 수신제가를 제대로 하지 못한 내 책임이 가장 크니 사과받기도 싫다는 피해자 부모님께 머리 조아려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아들에게 피해를 본 학생에게도 진심으로 용서를 빈다. 학교폭력에 민감한 사회 분위기를 등에 업은 부모도 있겠고 교직 생활에 오점을 남기고 싶지 않은 교사도 있겠고 나처럼 자기 아이가 뭘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부모도 있다. 문제는 아무도 정확한 사실을 모르고 있고 '그랬대요...'란 말만 믿는다는 것.. 2012. 5.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