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Alone Again1 20120321 기지개 바람이 잦아들었다. 날이 화창하니 빨래하기 좋겠다. 쓰레기통도 비우고 빨래도 불려놓았다. 앞문을 열어 놓았더니 바람이 스민다. 손이 시려오니 아직 시기상조. 요새 글 쓰는 버릇. 문맥이 통하기만 하면 단어 끄트머리를 잘라버린다. 'A=B'라는 문장을 쓸 때, 줄을 바꿔서 B 부분을 쓴다. 내가 보기 좋은 대로 쓴다. 아직 마치지 못한 '오징어와 춤'은 쉼표 없이 마구 달려봤는데 이 방식은 내가 읽기도 어려워서 앞으론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어제는 Jimi Hendrix 영상을 찾아보느라 아침에 잠들었다. Jimmy Page도 찾아보다가 Robert Plant의 노래를 한참 들었는데 역시 대단한 분이다. 그가 전하는 건 노래만이 아니었다. 세상엔 고수가 정말 많다. 어릴 때는 고수를 따라잡으려 애쓰.. 2012. 3.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