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9화 휴업280일째 - 보정동 주꾸미볶음
위 사진은 지난번에 집에서 만든 주꾸미 볶음,
아래 사진은 보정동 주민자치센터 건너 2층에 있는 식당의 주꾸미 볶음입니다.
맛도 하늘과 땅 차이지만 비주얼도 프로와 아마추어는 이렇게 다르군요.
사진으로 비교해 보니 확실히 알겠네요.
볶음 안쪽에 대파가 있던데 겉에 쪽파를 뿌려서 주시네요.
불맛이 확실히 나는데 교동짬뽕처럼 채소 태운 게 안보이니
신기한 노릇입니다,
주방에 설거지하러 취직해야겠어요.
제 요리 방법의 문제는
진한 맛을 내겠다고 양념을 무조건 많이 넣어서
모든 음식이 다 똑같은 맛이 나는 겁니다.
새해에는 정량만 넣고 요리할 것을 맹세합니다...^^


다른 반찬 필요없는 저의 최애 고기쌈장!
제가 최애하는 쌈장 '고기쌈장'입니다. 
볶음 고추장처럼 만들어놓고 먹으면 활용도가 아주 높습니다. 
미리 새해 복도 함께 싸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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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쌈장 
[재료] 
*고기쌈장 재료 
간 돼지고기 1컵(150g) 
양파 1컵(100g) 
대파 3/5대(60g) 
돼지호박 2/3컵(60g) 
당근 ½컵(50g) 
청양고추 약2/3컵(30g) 
표고버섯 약½컵(20g) 
*양념 재료 
물 1컵(180ml) 
식용유 약2/3컵(100g) 
된장 5큰술(100g) 
고추장 3큰술(60g) 
맛술 ¼컵(45g) 
간 마늘 2큰술(40g) 
굵은 고춧가루 약3큰술(26g) 
진간장 2큰술(20g) 
황설탕 약 1큰술(15g) 
참기름 2큰술(14g) 
[만드는 법] 
1. 대파, 청양고추는 반 갈라 두께 0.5cm 정도로 송송 썬다. 
2. 양파, 당근, 돼지호박, 표고버섯은 가로, 세로 0.7cm 정도로 잘게 다진다. 
3. 볶음용 팬에 식용유, 대파를 넣고 강 불에 볶는다. 
4. 뭉쳐있던 파가 풀어지면 양파를 넣고 볶는다. 
5. 양파의 수분이 빠져 지글지글 소리가 나면 간 돼지고기를 넣고 주걱으로 뭉치지 않게 잘 풀어가면서 볶는다. 
6. 가장자리 부분이 타지 않도록 주걱으로 골고루 섞어주면서 돼지고기가 노릇해질 때까지 볶는다. 
7. 황설탕을 팬의 가운데 부분에 넣어 기름에 튀겨지도록 하고, 그 위에 진간장을 둘러 넣는다. 
8. 당근, 돼지호박, 표고버섯을 넣고 주걱으로 섞으면서 골고루 볶는다. 
9. 맛술, 된장, 고추장을 넣고 골고루 섞으면서 볶는다. 
10. 간 마늘, 굵은 고춧가루를 넣고 고춧가루가 타지 않도록 주걱으로 둥글게 저으면서 골고루 볶는다. 
11. 정수 물을 둘러 넣고 , 청양고추를 넣은 후 세네번 저어준 후 불을 끄고 참기름을 둘러 넣어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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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의 진실이 담겨있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