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일기
20201105목 - 꽁치통조림 좋아하냐고? Do I like canned mackerel pike?
Gomuband
2020. 11. 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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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통조림과 친해지게 된 건 캠핑 덕이다.
중1 때부터 A형 텐트 짊어지고 물 좋고 시원한 곳에 다녔다.
쌀, 김치, 카레 만들 재료, 꽃이 통조림은 꼭 챙기고,
여유가 되면 멸치볶음이나 고추장 볶음을 가져갔다.
아무 데서 밥을 해 먹을 수 있는 시절이었으니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배낭을 풀 수 있었다.
한여름에는 해변의 소나무밭에
봄가을에는 시냇물 졸졸 흐르는 계곡 그늘에
텐트 치고 석유 버너에 밥 올리고 기타 치고 노래하고...
카레는 재료를 다듬어 넣어야 했지만,
꽁치 통조림 넣고 고추장 푼 김치찌개는 언제 먹어도 좋은 메뉴였다.
통조림 때문에 캠핑 짐을 쌀 때는 깡통따개를 배낭 깊숙이 잘 챙겨야 했다.
요새는 찌개를 끓이지 않고
고추냉이나 겨자 푼 초간장에 살짝 찍어서
김에 싸 먹는다.
마요네즈를 넣으면 참치김밥 같은 맛이 난다.
[백종원의 요리비책 Paik's Cuisin] 여러분 저 믿죠? 꽁치통조림볶음밥
영상 밑의 글을 옮겼습니다.
오늘은 꽁치통조림으로 볶음밥을 만들어봤습니다
실패할 것 같아요?
여러분 이번엔 전적으로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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