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31 - 휴업 158일째 - 식구(食口) Family
식구(食口).
'식구와 가족'을 파파고에서 영어로 번역하면 'family and family'.
일어로 번역하면 '家族と家族'.
이렇게 나온다.
우리말 정말 절묘하다 절묘해.
식구가 가족보다 가까운 말이 되지 않았나?
요새는 가족보다 가까이 지내는 사람과 밥 같이 먹는 일이 많잖아.
대접하는 자리가 아니라면 불편한 사람과 함께 식사한다는 건
생각만 해도 위가 오그라들 일이야.
살면서 매일 기쁘고 즐거울 수는 없지만,
편한 사람과 술 한잔 곁들인 식사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고 느껴.
나만 그런가?
난 생전 사람들한테 전화 먼저 하지 않는 거로 유명한데,
오랜만에 전화 주신 분이 청하는 밥 먹는 자리에는 꼭 가.
왜 가냐고?
잘 생각해봐...^^

아래 존 카터 코벨 박사(기사 바로 가기)의 책은 두 권 구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 나온 책 세 권 중 한 권은 절판되어 중고 책이 정가의 4배가 되었네요.
우리 역사의 진실이 담겨있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백종원의 요리비책 Paik's Cuisine] 
진짜 가지가지 합니다.
영상 밑의 글을 옮겼습니다.
요즘 가지가 제철이죠? 
오늘은 가지를 이용한 맛있는 가지밥 입니다. 
갈은 고기를 넣으면 더욱 맛있지만 없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대신 *과식주의* 하세요!! 
================== 
가지 밥 (양념장) (4인분) 
  
* 가지 밥 재료  
  
쌀 2컵(320g) 
정수물 1과2/3컵(300g) 
식용유 약 6큰술(40g) 
대파 1/2대(50g) 
진간장 3큰술(30g) 
가지(大) 4개(800g)  
* 양념장 재료 
부추 2/3컵(40g) 
대파 1/3컵(20g) 
청양고추 2개(20g) 
간 마늘 1큰술(20g) 
진간장 2/3컵(120ml) 
황설탕 1/2큰술(6g) 
굵은 고춧가루 2큰술(16g) 
깨소금 2큰술(12g) 
참기름 1큰술(7g) 
*옵션 재료 
달걀 1개 
식용유 3큰술(21g) 
[만드는 법] 
* 가지 밥 만드는 법 
1. 쌀은 깨끗하게 씻어 15분 정도 불린다. 
2. 가지는 길게 반 잘라 두께 0.5cm 반달 모양으로 썬다. 
   (가지 모양을 자유롭게 썰어도 무관하다.) 
3. 대파는 송송 썬다. 
4. 넓은 팬에 대파와 식용유를 넣고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볶아 파 기름을 낸다. 
5. 진간장을 코팅 팬 가장자리에 빙 둘러 넣는다. 
6. 가지를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저어가며 볶는다. 
7. 불린 쌀을 전기 압력밥솥에 넣고 물 양을 맞춘다. 
   (가지에서 물이 나오므로 평상시 밥물 양보다 적게 잡는다.) 
8. 쌀 위에 가지를 올리고 취사를 누른다. 
9. 완성 접시에 가지 밥을 담아 양념장과 함께 낸다. 
   (기호에 맞게 달걀 프라이를 올려준다.) 
* 양념장 만드는 법 
1. 대파, 청양고추는 길게 반 갈라, 부추는 잘게 송송 썬다. 
2. 대파, 청양고추, 부추, 간 마늘, 진간장, 황설탕, 굵은 고춧가루,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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