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0 - 휴업 87일째
노트북 세팅 다 했으니 처음부터 다시 녹음 테스트.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 장시간 사용 시 끊김 없는지
유튜브 영상을 종일 틀어 놓았지.
녹음할 때는 컴퓨터 절전 모드로 놓으면 안 되는 거 알지?
USB 장치는 절전 절대로 안 되게 전원관리에서 세팅해야 해.
낮에는 기타에 페달 이펙터 물려서 작게 소리 내며
마이크 녹음해도 괜찮다.
앰프 시뮬레이터 / 스피커 시뮬레이터 있는 멀티 이펙터 있으면 라인 녹음도 괜찮지.
큰 볼륨은 아니지만 그래도 눈치가 보여서
라꾸라꾸 침대로 문 쪽을 막아놓았음.
녹음할 때 마이크 녹음이 아니면 스피커 틀어놓아도 되는데
통기타 녹음은 마이크로 해야 하니
헤드폰을 벗을 수가 없어.
(이고시스 nEAR 05 스피커 정말 오래 끌고 다닌다)
모니터 스피커는 우퍼 크기를 잘 보고 고를 것.
음악 감상용 사면 안 돼!
헤드폰 위에 머리에 닿는 부분에 패드가 있지만
오래 쓰고 있으면 머리가 눌려서 아파.
헤드폰은 이름난 거로 사.
이것도 음악 감상용이 아니고 모니터용으로.
옴 수도 잘 보고.
오디오 인터페이스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USB 타입으로 고민하지 말고 골라도 된다.
형편에 맞게 쓰면 된다는 이야기.
장비를 듣는 게 아니고 음악을 듣는 거니까.
2 in 2 out을 사되 Line in이 두 채널이 다 되는 것으로.
난 진공관 프리 앰프 / 진공관 프리 앰프+컴프레서 / TR 컴프레서가 있어.
옛날 사람들은 진공관 소리를 못잊거든.
베링거에서 만든 거 싼 거 많으니 진공관 프리 앰프는 하나 장만해서 쓸 것.
마이킹도 좋고 기타 라인 녹음에서 진가를 발휘함.
노트북으로 (무겁지 않은 음악 녹음 편집/ 동영상 편집) 작업하려면
CPU AMD 라이젠5 3500 / Intel core i5 8세대 이상
Ram은 16G 정도 (내장 그래픽이 3G 정도 차지해서 기본 4G 달린 노트북은 좀 그렇네...ㅜㅜ)
SSD 256G 이상 필수.
밤에 녹음하려면 머리를 많이 써야 해.
난 이거 옛날에 사놓은 거니까 그냥 쓰는데
소프트 웨어 앰프 시뮬도 많으니까
입맛에 맞게 결정할 것.
기타야 자기 취향대로 쓰는 거니까 할 말 없고
싱글 픽업 달린 거
험버커 달린 거 두 대면 일단 OK!
좀 변칙이지만 재즈 음악도 아닌데 이런 기타를 쓰는 이유는
일반 통기타 라인 녹음하면 좀 그렇고
마이킹 하면 통소리만 나고
이런저런 이유로 이런 기타도 쓰는 거야.
이런 콘덴서 마이크 안 써도 되지만
대신 기술이 필요해. ㅜㅜ
돈 없을 때는 무조건 기술로 커버해야 돼.
알바해서라도 싼 콘덴서 마이크 하나는 장만해라
소리의 넓이가 달라.
앰프 마이킹은 여러 군데 마이크를 놓아보고 결정할 것.
헤드폰 쓰고 기타 치면서 마이크를 움직여 보면
마음에 드는 소리를 잡을 수 있음.
SM57로 잡아도 되는데 저음이 날아가.
앰프는 저렴한 진공관 앰프 하나 중고로 사놔.
TR앰프도 장점이 있지만
기타 쟁이는 진공관 앰프 하나쯤은 있어야지.
밤에는 앰프 다 치우고 이런 모습이 돼.
장비 배치를 잘 해야지?
노트북 화면 위에 저렇게 모자 씌워놓으면 눈이 편해.
음악 믹싱할 때
여러 스피커에서 들어보고
차에서도 들어보고
헤드폰으로 들어보고
아이폰에 이어팟 꽂아서 들어보고
결정 해야 돼.
난 책상이 작아서 이거 쓰지만
미디 키보드는 컨트롤 노브 달린 거로 사는 게 편해.
미디는 왜 그렇게 싫은지...
Acoustic Alchemy - Spyro Gyra - Fourplay
이 사람들 같은 음악 하고 싶은데
컴퓨터로는 엄두가 안 나고...
무슨 방법 없을까?
밴드를 하면 되는데...
그런데
밴드는 누가 먹여 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