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일기
20200401 - 휴업 38일째
Gomuband
2020. 4. 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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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또 날이 밝았네.
기상 알람을 맞추지 않고 자니까 깜짝깜짝 놀라며 일어나지 않아서 좋긴 하다.
어떤 때는 알람 소리 듣고도 가슴이 두근두근.
어쨌든 오늘은 계획했던 일을 해야지?
대충 점심 먹고 카메라 세팅하고 뒤에 걸어놓은 옷들 치우고 시험 삼아 찍어봤는데
배경이 영 아니다. 너무 복잡해. 뒤가 단순해야 앞에 집중하지.
혼자 중얼 거리면서 찍는 게 쉽지 않다.
연습 많이 해야돼.
일단 영상 두 개 만들어서 보냈다.
쌀값 생겼음.
어제 Takumar 50mm로 찍은 사진 중에 어두운 게 있었는데
오늘 살려서 보니 방충망을 잘 찍어놓았더군.
좋아 좋아.
그동안 비 오실 때는 우산 받치고 찍느라 생쑈를 했었는데
이제 우비만 있으면 된다.
18-55 방수 렌즈를 모셔왔거든.
멀리 진도에서 잘~도착했다.
올해는 태풍 올 때 나가서 휘젓고 다니자.
오늘은 피곤해서 일찍 자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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