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일기
20140703
Gomuband
2014. 7. 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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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은 정말 쾌~적하게 잘 잤다.
아침에도 비슷한 시원함이 머물러있었다.
하지만
출근해 보니
이미 더운 공기가...
석유 한 방울도 안 나오는 나라고 뭐고
닥치고 에어컨
다행히 가게가 작아서
바로 시원해진다는 거.
전철에서 대화하는 소리를 못 참는 게
예민한 내 귀 때문이라면
조용히 살아야겠지.
그런데...
왜 다른 사람을 아랑곳하지 않고 떠드는 거야?
소리 죽여 살살 이야기하면 될 것을
거리낌 없는 볼륨으로 말하면 어쩌라고...
니네들 이야기가 그렇게 자랑할 만한 거니?
오늘 아침에도
하마터면
일어서서 꽥! 소리 지를 뻔 했다.
맘이 싱숭생숭한 금요일이지만
이상하게 한산한 느낌
다음 주 시험을 앞둔 아이들이
방에 콕! 박혀있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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