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일기
20131004
Gomuband
2013. 10. 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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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집(수내역) 근처에
짬뽕타운이란 짬뽕 전문점이 생겼는데,
메뉴는 탕수육, 군만두, 짬뽕(밥)
세 가지입니다.
짬뽕 면은 제가 좋아하는 꼬들꼬들 스타일
가격은 오천 원
국물은 살짝 들큰매콤형
야채도 푸짐하게 들어갑니다.
바로 튀겨서 내오는 탕수육(小가 만 원)은
바삭함이 살아있고요.
많지 않은 메뉴로
주문받고 바로 조리하는 방식이
손님께 어필한 듯
연일 문전성시입니다.
옛날 짬뽕이 그리운 제게는
조금 못 미치는 집이지만
24시간 영업시간에 점수를 왕창 드립니다.
술을 좀 했기에
짬뽕 한 그릇 속에 넣고 나서는 발길이
푸근하지만
가끔 제게 욕지거리를 하시는 하느님은
도대체 어디로 가셨나...
하늘로 슬쩍 원망의 눈길 보내봅니다.
오늘의 뮤비...
Paul Mauriat - Song For 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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