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uband 2013. 8. 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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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습도가 내려갑니다.
여름 내내 70%를 유지하던 방도 6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어쩐지 판매장 기타창고의 제습기가 쉬는 시간이 많더라니...
습도가 낮은 더위는 참을 수 있습니다.
더우면 물 뒤집어쓰고 다시 하던 일 하면 그만입니다.
그래도 2시부터 8시까진 머리가 멍~해지는 현상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요새 생각이 많습니다.
종일 뭔가 하고 있고
노는 것도 아닌데
왜 이리 사는 게
복잡다단한지...
하느님께선 공평하게
세상을 돌보신다고
항상 큰소리치시지만
가끔 주무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니까요.

 

오늘의 뮤비...

Acoustic Alchemy - 'The Beautiful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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