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일기
20121116
Gomuband
2012. 12. 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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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빌리가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아주 편안한 모습으로 잠자고 있었는데
몸은 이미 싸늘하게 식어있었습니다.
강아지를 키운 게 제법 오래되었는데
이렇게 짧은 만남을 가진 강아지는 처음입니다.
양지바른 곳에 묻고 명복을 빌어주었습니다.
광주 광덕사에서 음악회가 있는 날입니다.
차꽃님이 사회를 보셨고요.
끼 있는 여러분이 출연하신 즐거운 음악회였습니다.
요새 신발 벗고 하는 음악회가 많아지네요.
고운 인연 이성원 님과 오래간만에 만났습니다.
이 행사는 바다의 별님이 만드신 자리입니다.
정윤천 시인께서도 오셔서 즐거운 입담으로 뒤풀이 자리를 즐겁게 해주셨습니다.
절에서 잠들었습니다.
지은이가 29초 영화제에서 우수상 받았다.
축하해...^^
상금 받으면 동료와 회식하나?
오늘의 뮤비...
来生たかお - "夢より遠く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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