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uband 2012. 4. 23. 17:04
반응형

 

강진에서 봄을 열었다.
음악회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구름이 걷히고
월출산이 드러났다.
마음과 마음이 모여 모임을 만들고
모임은 인연을 이어간다. 

전라도에서 학생들과 함께 한 지는 오래되었지만
어른들과 함께한 자리는 두 번째.
고무밴드 이름만 걸고 한 음악회는 처음.
어디나 사람은 똑같다.
마음 쓰는 방법만 다를 뿐... 

전주에서 부부가 함께 온 이문곤 님이 페이스북에 올려주신 사진.
고맙습니다...^^ 

 

불러도 안 오기에 찾아봤더니 어디서 뼈다귀를 하나 물고 왔다

동물농장

삼일이가 부쩍 커버렸다.
파워가 힘센 여중생 정도?
주변 동물들과 균형을 이뤄 잘 살아간다.

순이는 항상 제 밥을 후다닥 먹고 삼일이 밥을 내놓으라고 난리를 친다.
삼일이가 손이 있으면 나눠줄지도 모르지만
사실 주고 싶을까?
잡아먹을 듯이 난리를 쳐도 이렇게 가끔 뽀뽀하는걸...^^

 

오늘의 뮤비...

Styx - "Babe'
Rock의 Spirit이 가득한 그룹.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