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일기
20120310
Gomuband
2012. 3. 1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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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지금까지 간헐적으로 짖고 있는 섭섭이(가칭).
근처에 경계할 동물도 안 보이는데 왜 그러니?
밥을 달라는 건지...놀아달라는 건지...
순이는 조용히 하라는 한 마디에 가만히 있잖아.
너도 좀 배워라.
섭섭이는 문호 형님이 밥 주시는 개지만
살짝 한 그릇 퍼주고 왔다.
조용해졌다.
역시 밥이었나 보다.
인터넷 방송의 시보는 몇 초 느리다...ㅋㅋ
토요일이다.
자전거 타고 붕어낚시를 가볼까...생각 중인데.
바람 부는 거 봐서 오후에 잠깐 나가봐야겠다.
살다 보니 저수지가 지천에 널린 곳까지 오게 되었는데
막상 지근에 물이 있어도 낚싯대를 꺼내지 않는다.
설악산 옆에 가서 살아도 난 등산을 하지 않겠지.
오늘은 청소기 한 번 돌리고 이모님께 전화 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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