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일기
20120202
Gomuband
2012. 2. 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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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라나
서울에서 사라질 줄 알았지?
국민학교 때
외국동화를 읽으며
태양이 강한 나라에서 살기를 원했다.
태양이 강하고
바다가 깨끗한 곳.
지금은 반쯤 남하했다.
겨울이 없는 곳으로 갈지
사계절이 있는 곳으로 갈지
아직 모른다.
점심시간
신복촌에서 영철이 형님 잠깐 뵙고
상범이와 퇴근 시간까지 주거니 받거니.
원효로에서 동녕이 위문하고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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