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2009년 7월 22일 목3동 성당 봉사

Gomuband 2009. 7. 2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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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시경에 성당에 도착하였습니다.
마리아님과 윤사무장님께서 수고하고 계셨고요.
성당의 만남의 방에서 여러 분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내친김에 저도 마리아님께 침 맞고
녹음할 봉사자의 노래와 팔체질의 노래 연습도 하고...
오후에 다른 약속이 없어서 선배님과 이야기 나누다가
느지막이 오신 분들께 봉사해드리고 7시경 돌아왔습니다.

왕초보의 수경요법봉사...아직 엄청나게 서툰 일이지요.
처방집이 눈앞에 있어도
제 손가락과 완전히 모양이 다른 손가락에서 혈을 찾아낸다는 건
정말 어려웠습니다.
일일이 혈자리를 찾고
펜으로 표시하고
천천히 천천히 어머님께 침 놔드리는 마음으로...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9월 교육에 관심을 두신 분들이 많으셨고요.
이선생님께서 오전 교육도 가능하실지 묻는 분도 계셨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매일 봉사해드리고 싶지만...
공부가 모자라 능력도 되지 않고
저 혼자는 불가능하고...
3기생들께서 많이 참여해주시면 좋겠는데...
여러가지로 어려우실 겁니다.
편해지시면 뵈어야겠죠.
이번 주 금요일 2시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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