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일기
참 잘했어요
Gomuband
2009. 7. 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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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이가 진동이네 강아지 가슴에 배꼽을 그려주었다. 좀 밑에 그리지...*
오랜만에 동인천에 다녀왔다.
지난주, 기성이가 전화를 했었기에...
용택이가 세상을 등진 후,
사람들이 보고 싶다는 말을 하면
무조건 달려가기로 했다.
차일피일 미루다 문상으로 마지막 만남을 한다는 게
너무 싫기 때문이다.
기성이는 횟집주인으로 변신했다.
카메라를 놓은 건 아니지만
좋은 선택을 했다.
김밥집보다 훨~낫다.
기성이는 화류계 생활도 접었다고 한다.
나 모르는 화류계 생활이 있었나 보다.
진동이 부부도 보았다.
기성이네 가게 건너편에 카페를 준비하고 있단다.
잘 꾸며서 잘 먹고 잘 살기를 바래...진동아...
'참 잘했어요' 도장을 쾅~찍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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