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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1489

20240127 복하천 겨울 친구들 나와의 거리가 꽤 먼데도 자꾸 날아가 버려서 몇 번 시도 끝에 촬영. 이 친구는 왜가리. 비슷한 친구들 구분도 잘 안되고, 이름이 외워지지 않아 아래에 링크했다. 두루미, 황새, 왜가리, 백로에 관한 정보 링크 이 친구는 논병아리라고 추측. 원래 혼자 노는 걸 좋아하나? 얼굴 안 찍히려고 아예 뒤돌아선 왜가리. 알았어, 알았어. 간다고. 분명히 새를 보고 셔터를 눌렀는데, 순식간에 사라졌다. 이 친구는 백로 같다. 어디 마실 가는 폼이다. 청둥오리가 가장 많다. 청색 머리에 밝은 몸통이 수컷이다. 사람이 나타나면 도널드덕 소리를 내면서 웃는다. 꽤액꽥꽥꽥꽥. 초겨울엔 고니가 있었는데. 남쪽으로 가버린 것 같다. 몸집 큰 친구들이 가마우지. 날개를 말리려는 지 열심히 부채질 중 대한 추위도 끝나간다. 2월.. 2024. 1. 29.
20240116~21 我必海皮愛部理大二 '함께 사는 물건을 줄여가려고 계속 방이 하나만 있는 집에 산다.'라고 말하면 뭐 대단한 생활신조가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덜 움직이고 주거비용도 아껴야 하니까 원룸에 사는 거야. 식자재를 제외한 소비를 멈추면 짐이 더 늘지 않을 것 같긴 하다. 그런데... 버리지 않는 것도 문제야. 나중에 쓸 것 같아서 꽉 끌어안고 있는 것도 많거든. 일 년 동안 입지 않은 옷은 모두 버리라던데. 스프링 강도도 적당하고 만듦새도 좋다. 국산 베스트 홀더보다 조금 더 크고 무겁다. 호너의 FlexRack이나 던롭 10홀 홀더처럼 두 번 꺾이는 모델이 각도 조절하기엔 좋다. SEYDEL Gecko도 좋은데 전부 품절이구나. 생굴이 얼음에 싸여 냉장고에 들어앉아 있으니 매일 먹을 수밖에. 삼 일 연속으로 먹다 소분하여 냉.. 2024. 1. 21.
20240110~0115 스케이트 사야 함? 지난 주말엔 따뜻해서 자전거 탔다. 군데군데 녹지 않은 눈이 있었지만, 살금살금 잘 다녀왔다. 겨울에 먹는 수산물. 굴, 양미리, 과메기, 꽁치(구이용). 과메기, 양미리는 이미 주문해서 맛봤고, 이제 굴. 1kg은 모자랄 것 같아서 2kg 주문. 생굴 먹고 굴 미역국 끓이고 남으면 굴젓 담자. 추운 계절, 집에 들어앉아 수산물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국 사람은 정치에 관심이 과하다. 왜? 먹고살 만하니까. 하루 벌어 하루 먹는 나라의 국민들은 정치가 어떻게 되든 관심이 없다. 우린 열심히 사는 민족이라, 곡간에 먹을 것 조금 쌓이면 딴짓을 시작한다. 3국이 대륙에 기반을 두고 있을 때도 잘 나가다 보니 태평성대 즐기고 놀다 망조가 들었을 거고, 쫓겨 한반도로 들어온 선조들은 대륙의 지명부터 옮겨 그 .. 2024. 1. 15.
20240110 레노버 샤오신 패드 프로 12.7 음악 하는 사람과 악보. 공연할 때는 어차피 외워야 하지만 연습할 때는 악보를 봐야지. 종이 악보를 패드에 넣으려면 A4 크기의 화면을 가진 태블릿을 사야 하는데, 손이 쉽게 나가는 가격이 아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작년에 대륙에서 패드를 큼지막하게 만들어서 내놓았다.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지만 받아보니 내겐 딱 맞는 제품이라 대만족. A4에 출력한 악보보다 좁고 작지만, 여백을 잘라내면 그런대로 쓸 수 있겠다. 전용 스타일러스펜과 키보드가 있는데, 배보다 배꼽이 커서 포기. 그림은 펜 태블릿으로 그리고,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 붙여서 글 쓰면 되겠다. 케이스는 종일 비교하다 (눈물을 머금고) 정품으로 주문했음. ㅜㅜ 이제 우리집은 레노버 왕국이 되어가고 있음. 20240115 아직 잘 돌아가고 있음. 저렴..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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