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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배 띄우고...
오늘의 사진일기 |
2008/11/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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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배 타고 오르내리기...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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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일기
오늘의 사진일기 |
2008/10/2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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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내 취미는 토끼장 창살에 얼굴을 끼우고
우리 주인인 고무兄을 놀래키기~입니다.
이렇게 하고 있으면 좀 무섭게 보인다고 생각하거든요.
고무兄은 아직 우리 이름을 지어주지 않았죠.
난 벌써 주인님 별명을 지어서 부르는데...ㅋㅋ
고무兄이 나타나니까 카라가 난리를 치는군요.
기껏 배춧잎이나 사료를 줄 텐데...칫!
왜 카라냐고요?
눈 주위가 시커멓잖아요...
오늘은 고무兄이 우릴 토끼장에서 꺼내려고 하더군요.
카라는 또 뭘 주나 보다~하고 순순히 따라가던데...
저는 앙탈을 좀 부렸죠.
고무兄은 겁이 많나 봅니다.
몇 번 저를 잡으려고 하다가 포기하더군요.
정말 잘 생각한 거에요.
제 발톱이 얼마나 무서운데...
가만히 있어도 먹을 것 잘 주는데
카라는 참을 수가 없나 봅니다.
거참 여자들이란...
결국 날 이 지경으로 만드는군요.
고무兄은 깨소금맛으로 훔쳐보고 있겠죠?
치...
담배나 좀 줄이셔...
우릴 니코틴 토끼로 만들 셈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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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식구를 맞았습니다 ^^
오늘의 사진일기 |
2008/10/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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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열대어 파는 집 앞을 지나다
토끼장 안에 옹기종기 모여 있던 토끼들을 보았습니다.
씩씩한 토끼 한 마리가 이리저리 제 손가락을 따라오더군요.
배가 고픈가?...생각하다가
집에 데리고 가서 같이 살아야겠다...라고 마음을 굳혔죠.
웹에서 토끼 기르는 분들의 이야기를 조금 읽어보고 잠시 포기도 했지만...
오늘 우체국을 다녀오다가 한 살림 분양받아왔습니다.
이 친구는 암토끼입니다...^^
이 친구는 수토끼죠...형제들과 헤어져서 마음이 아픈가 봅니다.
제가 마당도 없는데 다 키울 수는 없잖아요.
내일 다시 열대어 파는 집에 가봐서 아직 남아있으면 모두 다 데려올까 생각도 해봅니다.
일단 바닥에 신문지 깔고
물도 넣어주고
사료도 조금씩 주었습니다.
오늘은 녹음이 있는 날이라 비상구에 내놓고
수건으로 토끼장의 반을 가려주니 그쪽에만 가 있네요.
저랑 사이좋게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이불 속에서 키워볼 생각인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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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사랑하며 사는 사람들의 소박한 전시회
오늘의 사진일기 |
2008/10/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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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 순대국과 동동주
오늘의 사진일기 |
2008/10/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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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었는가?
오늘도 황토방에서 주무셔...
너는 왜 마루에서 자니?
열이 많아서?

오늘은 갈비탕보다 순대국이 어떨까요?
안 드시는 분도 있지 않을까요?
그래도 연산 동동주 맛도 보며 이야기 나누려면 순대국이...
갑시당...
대전 근처에선 이런 이층집을 가끔 봅니다.
좋은 길목에 자리한 양철지붕집.
예전엔 꽤 유명한 가게자리였겠지요?
여기가 계룡산 자락임을 알려주는 헬멧을 보았죠.
산자락을 누비며 일하셨던 분의 댁 앞일까요?
아담한 동네에 순대국집, 대추 파는집...소박한 가게들이 길손을 맞고 있지요.
순대국집에서는 동동주를 팔지 않는다네요.
다른 가게에서 사가지고 평상에 앉았습니다.

지난밤의 인연들...낮에 다시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순대국은 국물이 시원하고 아주 맛있습니다.
입맛에 맞게 다대기를 넣어도 좋고
매운 고추를 넣어도 좋습니다.
저는 원래 맛을 즐기고자 고추만 넣고 한 그릇 뚝딱!
제가 앉은 자리에서도 양철지붕이 보이는군요.
비 오시는 날엔 멋진 음악이 들릴 것 같습니다.
연산 동동주는 조껍데기술 같은 색을 띠고 있군요.
황산벌다운 디자인입니다.
술술 잘도 넘어가는 연산동동주 ~~
좀 아쉽고 피곤했지만 서울로 와서 일을 마무리했습니다.
대전역에서 토요일 낮에 올라올 때는 예약이 필수입니다.
KTX는 거의 매진이어서 깜짝 놀랐지요.
아~잊지말아야할...
금요일밤부터 뵙게 된 인연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이제 좀 추워질 것 같네요.
마지막 햇살을 발할 것 같은 가을 속에서 기쁨 가득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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