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간수교의 아름다운 지구를 위한 녹색음악회
자리를 지켜주신 고운 님들께 사랑을 듬뿍 보내드립니다.
녹색연합의 친구들, 조용히 찾아주시고 촬영도 맡아주신 S님.
멀리서 응원 나와주신 서포터즈님.
모두 깊이 감사드립니다...^^
참참참...
아빠 음악회에 오랜만에 함께 하며 청계천 물
싫컷 마신 아들에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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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쨍하던 햇볕으로 노천 공연이 힘들겠구나 했었는데 공연시간에 맞추어 구름까지 도와주시어 좋은 공연이 된것 같습니다.
아드님 감기는 안걸렸는지요?
얼마나 순진한지 천원 필요하다는걸 5천원을 주었더니 4천원 돌려주려 많은 사람들 사이로 저를 한참이나 찾아다니다가 수줍게 돌려주며 뛰어가버리던 Pony Polka의 주인공...
아무래도 이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라 분위기는 어수선했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계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다름번엔 어린이 집중을 위한 이벤트가 중간중간 있었으면... 곰세마리 같은...
우리세대엔 뭐니뭐니해도 싱얼롱이 최고.
큰소리로 따라할 용기는 없어도 다들 웅얼웅얼.. 그래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제 옆에 있는 아저씨 너무 도취되어 제목을 맞추려고 머리를 감싸고 노력하길래 '모나미'라고 알려주었더니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라는 표정으로 믿지를 않더라는...
공연 끝나고 인사드리고 왔어야 했는데 또다른 약속이 있어서 걍...
사진 몇장 찍었는데 퇴근후에 멜로 보내겠습니다.
쇠물팍님...^^
아무런 인과가 없는 곳에서의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공연하다가 마무리를 하지못한 북인사마당은 제외하구요.
다양한 분들을 산만한 곳에서 모시고 음악을 한다는 것.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죠.
녹화 된 비디오를 잠시 보니 싱얼롱 노래가 크게 녹음되었더군요.
제가 있는 건너편에서는 아주 작게 들렸거든요.
꾸준히 전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연의 다양한 이벤트를 생각해내는게 관건이겠죠?
8월의 오간수교공연은 느즈막히 시작하고픈데...
모든 여건이 맞아야 하겠지요.
쇠물팍님께 큰 감사의 마음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