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임기성 *
대한 날 아침, 눈이 내렸다.
갈증에 잠을 깨어 시원하게 냉수 한 잔 마시고 밖을 나가보니
한 점 한 점 흰 점들이 사람들 위로 떨어지고 있었다.
기온이 그다지 낮지 않으니 꽁꽁 얼지는 않겠지.
작년에는 하도 욕을 많이 먹어서 정말 오래 살게 생겼다.
여러 사람이 일을 하다 보면 별 수 없이 이런저런 욕을 먹게 되지만
분명히 내 일신의 영화를 위해서 한 일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나를 매도하는 것은 참을 수가 없다.
낮에 잠깐 TV에서 본 유명한 외국 패션모델이 모델지망생에게 이런 말을 했다.
"당신이 슈퍼모델이 되면 수천만의 사람들이 험담을 합니다.
이런 작은 일에서도 당신을 콘트롤 할 수 없으면 어떻게 세상을 헤쳐나가겠습니까?"
맞는 말이다. 그저 잠자코 욕을 먹고 있어도 된다.
하지만...입장을 바꿔 놓고 반대편에 서보라.
그대들은 참을 수 있겠는가?
자신이 한 일을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라.
모든 일은 상대편의 입장에 서보면 진실이 보인다.
난 유명인도 아닌데 욕을 많이 해줘서 고맙다.
애정이 없으면 욕도 나오지 않는 것이지만...
그 작은개런티도 쪼개어 나눠준 내게 화살을 돌리는 짓은 이제 그만 해주었으면 좋겠다.
사실을 왜곡하며 진실을 욕되게 하는 사람들은 이제 없어질 때도 되지 않았나?
남을 욕 할 시간이 있다면 그대들의 업을 위해 더 처절히 투신하라.
그대들의 욕은 나의 정신을 절대로 좀 먹지 못한다.
잠시 화나게 할 수는 있어도 그대들이 의도하는 뜻을 이룰 수 없다는 말이다.
그래도 정 할 이야기가 남았다면 정정당당하게 앞에 나서서 이야기하라.
뒤에서 하는 이야기도 천리를 돌아 상대의 귀에 들어가게 되고
그대의 입을 떠난 악한 말은 다시 돌고 돌아 그대의 심장을 향해 치명적 독소를 뿜을 것이다.
남의 험담을 하면서 세상이 변하는 것을 기다리는 것보다
내가 세상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는 것이
그대들의 미래를 위해 훨씬 유익할 것이다.
좋은 마음으로 새해를 열어보려는 내게
독하게 살도록 독려해준 그대들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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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고무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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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로서는 이해하기 무지 어려운 문제.
음악과 욕...
저도 요즈음 욕을 많이 먹는 직책을..
회사내 임원선거 관리실무책임..
전후를 가리지 않고 욕부터 해대니 스트레스 무지 받습니다.
남에게 하는 욕이 돌고돌아 결국 뱉은 곳으로 돌아간다는 말씀 요즈음 실감합니다.
상대방 헐뜯는 말이 바로 상대방에 들어가게 되고 결국 욕을 한 사람이 상처를 받고 지탄의 대상이 된다는..
어제는 집에 盜선생의 방문이 있었습니다.
좀씨라 온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아 치우느라 집사람은 밤을 꼬박 세운듯 합니다..
없어진 것은 돈으로 따지면 별것 아니지만
추억이 묻어 있는 것들이라 정리하며 눈물 깨나 흘린듯 합니다.
2층이고 수십년동안 별일 없던 것이 방심을 부른 듯 합니다. 저의 불찰이 크지요 며칠 전에도 허술한 현관문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
사람 다치지 않고 많은 것 잃지 않았으니 다행이라 여기고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 딸의 강력한 어필이 있었지만..
이번 주 일요일에는 집안밖 잘 살펴 보아야겠습니다.
돈이야 그렇다치고 기분 정말 찝찝하더라구요...
한번씩 돌아다 봅시다.
음악하는 사람들은 더 첨예한 자리확보전쟁을 치룹니다.
시장이 작고 세상에 나설 기회의 문이 좁아서죠.
다른 이들이 만들어 놓은 등용문보다
자신의 성을 쌓고 길을 내어 새로운 단계로 진입해야하는데
말꼬리 잡는듯한 구태에 발목을 잡혀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집에 다녀간 도선생...
기왕 그 길로 나섰으면 의적은 못돼도 대도의 길을 가야지.
서민의 보금자리를 노리다니...
하긴 그릇이 그만하니 다른 일에 매진할 의지가 없었겠지요.
식구들이 없을 때 다녀간 것이 천만다행입니다.
쇠물팍님의 니킥 한 방에 다운 될 수도 있었으니...ㅋㅋ
추억들을 잃으신 것은 안타까우나 크게 번지지 않은 것으로
위안 삼으시고요,마무리를 위해 경찰에 깔끔하게 신고하세요.
근처의 다른 집을 노리고 있을지도 모르니 미리 방범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담 하나...
제 동창이 중국으로 가서 건설업하는 집안의 사위가 되었는데...
그 친구가 중국으로 들고간 것이 바로 방범문이었습니다.
문을 잠그면 사방에서 잠금쇠가 나와서 은행금고처럼 잠기는 아파트문.
어느 분이 특허낸 것을 사가지고 중국으로 가서 성공했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이런 문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별 수 없이 스스로를 가두는 세상이 된 것이죠.
담을 허물고 주차장을 만들으라는 의도는 좋으나
방범을 위한 대안도 같이 시행하는 혜안이 아쉬운 요즘입니다.
마음 다스리시고 튼튼한 문으로 바꾸시고 자물쇠도 세 개쯤 달으세요.
디지털숫자키는 비추천입니다...^^
잠근다는 것. 저에게는 참 어려운 숙제입니다.
집안의 문단속, 직장의 금고, 서류함, 책상에 이르기까지 잠궈야할 것은 많기만 한데 전 허술하기만 합니다.
시골 태생이어서 그런지 천성적으로 그런지..
이번 도선생의 건은 제마음에 단단한 자물쇠로 남겠지요.
하지만 아직도 어지간하면 설렁설렁 살고픈게 제 마음입니다...
음악하시는 분들도 그런 힘든 경쟁이 있군요.
저는 그런 힘든 일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그저 좋게만...
어느 분야인들 힘들지 않은 곳이야 있겠습니까만 외환위기이후 서로를 이해하지 않으려는 풍토가 만연해서 더욱 힘들게 하지요..
우리 나이 정도이면 그 전 살던 것과 비교 되어 더욱 힘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입후보자들의 하소연과 협박 그리고 이어지는 전화소리에 하루를 마감합니다...
밤에는 모처럼 동창회 모임에 나가려합니다.
소음속에 속을 풀러...ㅎㅎㅎ
입후보자 하신 분들 다 되시면 좋겠지만...
100미터 달리기에 우승하신 분으로...^^
나도 모르게
혹, 김영주님께 불편한 심기를 끼쳐드린 적은 없을까 걱정됩니다.
그런데, 이해가 되지 않아요..
제가 너무 쉽기 살아가고 있는 걸까요..
(그렇지도 않은데...)
제가 김영주님의 깊은 마음을 다 헤아라지는 못하지만..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
사람들은.. 참 마음이 여럿인가봅니다..
늘, 마음만은 부자이셔야합니다...김영주님..
이런이런...
한 번도 불편한 말씀을 하신적이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마음부자로 살아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