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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바쁘게 지내고나서
썰물이 빠져나간 듯
텅 빈 가슴을 맞았다
빈 자리에 술을 채울까?
사랑을 채울까?
이렇게 외로울 때, 곡을 써놓을까?
뭔가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오후.
망설임에 가슴만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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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mu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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