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은 아름다워야 한다
사람을 담아놓은 그릇이기 때문에
삶의 그릇모양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담고자 하는 것들은 비슷하다
그릇모양이 넓고 편안한 사람은
무엇이 담겨있는지 금방 알 것이고
그릇이 좁아 속을 들여다보기 힘든 사람은
뭘 담아놓았는지도 기억하지 못한다
강한 산이 풍기는 액체를 담아
그릇바닥을 뚫어버리는 사람
따뜻한 우유를 가득 부어주어도
마실 줄 모르는 사람
우유가 가득 채워진 것을 모르고
다른 우유를 찾으러 다니다 돌아와 보면
식은 우유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소중한 것은 내 곁을 떠난 다음에야 알아채게 되는 게
우리 어리석은 삶의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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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가 가득 채워진 것을 모르고...
저를 비유한 표현이란 생각을 단박에 해버립니다.
늘 감사하다 하면서
또 감사함을 늘 잊고 살아가는 우리..
알고 있었던 지혜의 말이지만
어느 사이에 잊고 있음을 다시 깨워 주심에
감사합니다..
피터팬님도 우유를 싫어하시는군요...ㅎㅎ
블랙커피만 드시는 분들도 많지요.
하지만...가끔은...
내 그릇에 누가 우유를 채웠을까?...하고 생각해봐야죠.
요샌 다 알고 계신 이야기들 꺼내볼 만큼
세월이 시시껄렁하나 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삶은 아름다워야 한다....
그 말에 공감해요. 그 아름다움이 없으면
삶은 너무도 각박하고 황량할테니....
아름다운 삶의 그릇을 가지기위해
준비할 것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애를 써도 잘 되지않네요.
무소의 뿔처럼 외롭게 갈까?
하는 생각도 요새는 곰곰히 해봅니다.
음력 섣달인데...
번거롭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