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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Life 2008/02/01 10:34

* 동광철공소 *


사람과 사람

20년 전.
인천역과 동인천역을 걸어서 오가던 작은 발길이 있었다.
젊음과 삶에 의문을 가득 담고... 
기타를 짊어지고 퇴색한 골목을 걷다가
용봉산 자락의 양지 녘을 돌아들 때면
가슴 트이는 황해를 바라보고 한참 서있었다.


2008년.
삶에 대한 수수께끼는 아직 풀지 못했지만
가슴에 담아놓은 인연들은 사람과 사람의 끈에 닿았다.
나는 다시 신포동을 가로 지른다.
여전히 기타를 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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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mu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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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실 이수호 2008/02/02 1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삶의 대한 수수께기는 언젠가는 풀리기 마련아닌가요, 사람의 끈 이건 우연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인연이든 나쁜 인연이든 한번 만날때가 있을 거에요

    • BlogIcon Gomuband 2008/02/04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매 끝이 스친 인연과 술잔을 나눈 인연의 색이 다르듯
      삶은 여러 막의 무대를 열어주네요.
      비록 내가 연출하고 내가 주연을 하지만
      내 삶속의 출연자들은 누가 될까?...하는 생각이
      항상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