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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념하세요. 고무밴드 여러분

우연히 링크된 음악을 듣고 이렇게 방문 하게 되었습니다.

한때 저도 클래식 기타에 미쳐 혼자 날새는줄 모르고 키타만 붙들고 산적이 있습니다. 콘서트도 한적이 있고요(물론 실력은 별로 였습니다만) 하지만 지금은 먹고 살기에 바빠 기타 놓은지 15년이 훨씬 지나 버렸습니다.

하지만 오늘 고무밴드의 음악을 듣고 다시 기타를 잡고자 합니다. 정말 빠져 버릴것 같습니다.

두서없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항상 건강하시고, 항상 좋은 음악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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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mu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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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omuband 2005/06/10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만의향기님...반갑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다시 기타를 잡은 손...힘이 풀리지않도록
    기도 드리겠습니다...^^
    님이 적으신 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용기를 가지실 것 같습니다.

    음악하는 사람이 음악으로 생할을 할 수 있다면...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지상낙원이겠지요...
    불행하게도 현실은...
    음악과 관련된 일만 해도 살기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자신의 꿈과 좋은 음악성을 접고
    전혀 모르는 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돈이 많으면 최고의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지만...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것은 돈이 아니지요...
    자신의 음악에 대한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그 마음....오래도록 간직하시기를...^^

  2. rainytree 2005/06/11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춤꾼이거나 가수이거나 아니면 유능한 세션맨이 되었어야 옳았다. 가끔
    휘파람을 불며 여기저기 배회할 때 나는 그런 생각을 한참 동안 하곤 한다. 춤이나 음악은 말에서부터, 도덕에서부터 얼마나 자유롭고 즐거운가.
    한번은 전기기타를배워보겠다고 사설 강습소를 다녀본 적도 있다. 알지 못할
    조갈증 때문에 그만두고 말았지만.
    타오른다는 것, 아니면 깊이깊이 고요해진다는 것, 어떤 충만함으로 타오르며 그 속에서 파르라한 자기 존재의 떨림을 감지한다는 것, 그게 시보다는 춤이나 음악 속에서 훨씬 용이하리라는 생각에는 아직도 변함이 없다.
    나는 나의 삶이 음악 같아지기를 매일 꿈꾼다. 음악이 가지 못할 곳은 없다.
    문맹자의 가슴속에까지 음악은 쉽게 웅덩이를 파놓는다.
    시는 내가 음악까지, 춤까지, 타오름까지 타고 가야 할 아름다운 뗏목이다.
    뗏목이 아름답다? 그래 그게 일상이니까.

    ............

    정석남 시인의 글을 옮겨왔습니다. 나만의 향기님에게도 언젠가 뗏목이 다가와서 강을 건널 수 있게 되기를요 ^^

  3. me 2005/06/11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만의향기님...
    글을 읽고는 문득 용기를 복돋워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햇습니다.
    그것이 현실인(먹고 사는 일)과 연관지어 도전하시든 아니든...
    마음속에 자리잡앗던 씨앗이 자릴 잡고 잎을 또다시 피워낸 것이겟죠...
    빠져서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4. BlogIcon 김영주 2005/06/26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ainytree님과 me님의 바램이
    큰 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