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실에 있으니 잠깐씩 밖에 나갈 때를 제외하고
외부에서 무슨 일이 났는지 무관심하게 된다.
물론 사이렌을 울리는 앰블런스 소리야 들리지만
거의 나와 관계없는 소리들...
녹음이 직업인 나에게...
실제로 작업에 도움이 되지않는 소음이 많다.
계단을 내려오는 뽀족구두소리...
이리저리 집기를 옮기는 소리...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지르는 소리...
비가 그치니...
바람을 가르는 풍경소리가 오늘따라 그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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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녹음실도 창이 하나도 없어요. 한번 들어오면 해가 뜨는지 지는지도 모르죠.
환기통 구멍이라도 찾아내서 잠망경 같은거 달면 좋겠어요^^
선희님...^^
잘 지내고 계시나요?
광주로 간다간다하면서 일정 맞추기가 어렵네요...
한보리님이 초대해주셔도 못가고...
잠망경... 참 좋은 생각이십니다.
왜 그런 생각을 못했는지...
좋은 여름날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