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꼭 한 번 다시 가보고 싶었던 본적지에 다녀왔다.
가회동 16-8.
어렸을 때 잠시 살았던 곳이지만
결혼하여 분가하기 전의 본적지이다.
아버님 고향이 함경남도 북청이시기에...
세월이 그리 오래 흘렀건만 예전 모습이 그대로 있었다.
현재 사는 분과 연고가 없어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에는 양해를 얻어 내부를 사진으로 남겨야겠다.
집밖에는 안내판이 있었는데...
이 집에 살았던 나도 모르는 역사가 적혀있었다.
아버님은 이미 고인이 되셨으니 여쭤볼 길도 없고...
전에 내가 구상한 이야기에 명성황후가 나오시는데...
신기한 인연이로다.
김형태가옥(金炯泰家屋)
서울시 민속자료 제30호,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 16-8,
'99. 7. 10일 지정. 관리자 : 김형태,
19세기 말∼20세기 초에 만들어진 "ㄱ"자형 사랑채와 "ㄷ"자형 안채, "-"자형 문간채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 량 가구이며 지붕은 팔작지붕의 목조가옥으로
사랑채는 명성황후가 출생한 곳이다.
수량 : 1곽(185.05㎡) - 안채 : 55.40㎡ - 사랑채 : 72.96㎡ - 문간채 : 5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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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명성황후가 출생한 곳이라니 더욱 그렇군요. 노래를 만들어보세요. 그 깊은 인연줄을 튕겨..
며칠 전...
친절한 인천의 사진작가형께서 신포동의 청관을 안내해주셨지요.
항상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커서
저도 부랴부랴 본적지에 다녀와봤네요.
제가 꾸민 이야기 속의 명성황후님.
음악속에서 아름답게 그려낼 수 있을지...^^
그러네요..
근사합니다.웬지...^^
저는 아직은 궁금하지 않은 걸 보면 좀 더 많이 성숙해져야할듯 합니다..ㅋㅋ
안녕하시지요?
다른 뜻은 없었고요.
1월부터 본적이 우리 생활에서 사라진다는 뉴스도 있었기에...^^
가슴이 쓸쓸해집니다..
제 본적지가 그리고 유년기를 보냈던 그 시기의 집이
시골의 농지정리와 그리고 없어진 건물이 되어 버린지금
고향이란 막연한 그리움이 되어 버렸는데..
아마도 추억과 기억만이 고향을 기억하게 할것 같습니다
다음엔 대문을 두드리고 집안 풍경을 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이 꼭 되시길 바라며...
명성왕후가 출생했다는 그 사랑채에서
혹시 어린날 꿈을 꾼 적이 있었던 것은 아니신지..ㅎ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는 사람의 본성.
인간의 나고 자람 죽음이 순환하듯...
아주 자연스레 찾게되는 곳.
고향.
마음 붙일 곳이 적어진 요즘...
소중한 비빌 언덕이지요.
안타깝게도 흔적이 모두 사라지셨군요.
늦었지만 근처를 찾아 사진으로 남은 동네모습과
수려한 산하라도 남겨두세요.
가능하다면 멋진 곳이 아니더라도 한 번 초대해주세요.
여행에 동참하여 사진봉사는 제가...^^
본가...
지금은 오후 햇살이 기울던 긴 나무복도만 생각나네요...^^
태어난곳을 다녀오셨군요 의미가 싶은곳에 대한 기억을 간직한다는 것을 참으로 좋은 것이지요 다른 것들은 사라져갔더라도 살던 집이 남아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고향이라는 곳을 가지 못하는 실향민의 후예라
옛 집을 생각도 않고 지내다가
갑자기 가고 싶은 마음이 들더이다.
다행히 모든 것이 그 자리에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