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온종일 악보를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대충~불러왔던 시노래들을 정리한 거죠.
8월 5일과 7일에 작은 음악회가 있어서
기타 연주는 줄이고 노래로 꽉 채웠습니다.
무대에 선 사람들보다 노래 잘하시는 관객들을 모시고
음악회를 하다 보면 절로 기가 죽지만,
좀 어수룩하고 털이 숭숭 난 노래도 들어주세요.
오늘도 누드 한 장...
세상의 많은 일을 알고 살아가려면
꽤 많은 시간을 할애 해야 합니다.
많은 세상 이야기를 알게 되면
안 만큼 생각할 거리가 늘어납니다.
걱정이 늘 수도 있고
기쁨이 가득할 수도 있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에 어떤 잣대를 대고 있느냐에 따라
세상은 나를 안아주기도 하고 내치기도 합니다.
길에 휴지를 버려야 청소하는 사람도 살아간다...는 말이 있죠.
하긴...
길이 방바닥처럼 깨끗하면 청소할 필요가 없어지겠죠.
생각해보니 남극기지 주변처럼 대원들이 버리지 않으면
청소할 필요가 없는 곳도 꽤 되네요.
산에서 만나는 작은 쓰레기들.
어릴 때, 좋은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땀을 내보내고 물을 드셨으면
빈 물통에 신선한 공기를 담아서 내려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