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청소 안 하는 사람들을 탓하다 포기하고
도 닦는 마음으로 화장실 청소를 하면서
난 나 말고 다른 사람도 그럴 줄 몰랐다.
시간을 나누어 함께 일하고
여유로움을 자신의 삶에 투자하자는 글을 쓰면서
난 나 말고 다른 사람이 그런 생각을 실천에 옮길 줄 몰랐다.
약하고 지친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자는 말을 하면서
난 사람들을 진심으로 배려하는 사람이 나타날 줄 몰랐다.
나라 꼴이 엉망이 될 때마다
육사 가지 않은 것을 후회하던 내 앞에
총칼을 들지 않아도 세상을 바로 잡을 수 있다고
몸으로 보여주는 사람이 나타날 줄 몰랐다.
하나님마저 떠나셨다는 농담이 가득한 우리나라에
하늘은 대한민국을 돌보신다는 것을 믿게 해준
사람이 나타날 줄 몰랐다.
난 이런 세상이 생전에 올 줄 정말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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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씀처럼 남을 배려해줄줄 아는 사람이면 더이상 볼것도 없을것 같습니다. 말로 배려하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많습니다. 마음깊히 느끼고 행동으로 배려해주는 사람이 문후보일거라 믿습니다.
마흔이 넘어서부터...
사람 대하는 태도가 인생을 결정한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조금 손해 보는듯 하지만...
상대를 감싸안는 사람들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것도...
이제 별 걱정 안 하고 싶은데...
혹시나...하는 기우에서...
자꾸 그 분을 생각합니다.
우리를 대변하고 가신 그 분처럼...ㅠㅠ